[25.03.04] TIL
🗓️ 오늘의 일정
- 5단계까지
할 수 있길 바랐습니다...
✏️ UI 개선 프로젝트
📢 현재 우리 조/나의 상황
- 우리 조는 4단계를 마치고 5단계에 들어갔다... 개선한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저번에 반쯤 만들어뒀던 디자인 시스템을 1차적으로 완성하고, PPT도 만족할 만큼은 아니지만... 내용적으로 최대한 정리하고자 했다.
- as is 화면이다. 중간에 앱이 업데이트되어 UX가 약간 바뀌었는데, 일단 작업하던 기존 버전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내가 고칠 부분은 정확히 말하면... 승차권을 예약하는 과정에서 겪는 불편 사항이다.
여러 승차권 선택지를 탐색하다보면, 그냥 스크롤만 내리는 게 아니라 승차권 조회 화면(보통 화면 아래에 결제하기 버튼이 있는, 상세 정보가 기입된 화면)에 들어가기도 한다. 그런데 코레일톡은 승차권 조회 화면에서 "뒤로가기"를 눌러 다시 열차 조회 화면으로 돌아올 때, 자동적으로 예약을 풀어주지 않는다. 이 때문에 자유로운 탐색 과정을 거치던 사용자는 "동일 티켓은 다시 예약할 수 없다"는 다이알로그를 마주하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내비게이션이 아니라, 드로어를 열어 메뉴를 찾아 취소 버튼을 눌러야 한다. 복잡하고 불편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 나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애초에 승차권 조회 화면에서 뒤로가기를 눌렀을 때 "이 화면에서 나가면 예약이 자동으로 취소됩니다"라고 알려주는 모달을 띄우기로 했다.
- 즉, 한 번에 한 승차권만 예약할 수 있도록 하여 예약 목록 기능 자체를 없애고자 했다. 어차피 코레일톡에는 "장바구니"라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나의티켓 탭에서 장바구니에 넣은 승차권-아직 결제하지 않은- 목록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 튜터님 피드백 정리
- 사실 처음에는 훨씬 포괄적이게 문제정의를 했다. 그런데 튜터님이 좀 더 문제를 뾰족하게, 범위를 좁혀서 진행해야 할 것 같다고 피드백을 주셨다. 너무 많은 부분을 다루다보니, 정확히 어떤 부분을 개선할 것인지 잘 전달되지 않고 있다고 하셨다.
- 그래서 튜터님 피드백을 받고 나서, 이렇게 문제를 다시 정의한 후 팀원들과 분담하여 현재 내가 맡은 부분을 개선하게 되었다.
🗒️ TIL
- 어렵다...
- 논리적인 전개란 왜 이리 어려운 것인가
- 팀플은 소통이 정말정말 중요하다!
+++ 참고로 오늘 팀원 한 분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앞으로 참여하지 못하게 된다고 하셨다. 계속 열심히 해주셨는데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