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brunch.co.kr/@cliche-cliche/209
사용자의 인지는 비용이다. 쓰면 사라진다. 무한하지 않은 자원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이 비용을 무의미하게 소비하지 않게끔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즉, 간결함과 명확성, 직관적인 내비게이션, 청킹, 시각적 계층화, 피드백과 가이드, 일관성, 유저 테스트와 반복 등 인지부하를 줄이는 방법은 곧 사용자가 목적지에 쉽고 빠르게 도달할 수 있는 전략이다.
다만 구체적인 인터페이스의 용례를 알기 어려워서 스스로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지 부하를 줄이기 위한 모범 사례를 더 알아보기 위해 UX 법칙 10가지를 조사하여, 그 중 인상 깊었던 것을 발췌해 보았다.
Law of UX (출처: https://lawsofux.com/)
1. 미적 사용성: 미적으로 아름다운 디자인은 사용자가 사소한 사용성 문제에 대해 관대하게 받아들이게 한다. 심각한 사용성 문제가 존재하거나, 기능성의 정도가 낮다면 오히려 부정적인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유저 테스트에서 오직 미적인 칭찬만 받은 경우, 사용자가 무언가 대답해야하는 의무감을 느끼지는 않았는지 물어보거나 시각적 계층을 넘어서 생각하도록 간접적으로 요구하여 적절한 피드백을 받아야 한다.
2. 청킹: 콘텐츠를 명확한 계층 구조를 갖춘, 시각적으로 구별 가능한 그룹으로 구성한다. 사용자가 한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텍스트의 경우, 짧은 문단과 많은 여백, 표제-전문-본문과 같은 구조를 이용하여 여러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청킹의 이유가 기억이 아닌 인식이라는 것을 주의하여, '마법의 숫자 7'에 너무 집착하지 말도록 하자.
3. 인지 편향: 모든 사람에게는 인지 편향이 존재한다. 다양한 종류로 분류할 수 있는데, 확증 편향, 앵커링, 밴드왜건 효과 등이 사례로 존재한다.
4. 인지 부하: 오늘 아티클에서 알게 된 내용이 해당 항목이었다. 너무 많은 디자인 요소를 일관성 없게 사용하거나 너무 많은 정보를 때려 박는 등 인지 비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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